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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

인공의 손때가 묻지 않은 원시적인 모래 해변이 아릅답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섬입니다.
바다 풍경이 늘 따라 다니는 낭도산 등산로와 둘레길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걷을 수 있어 도보여행하기에도 좋은 섬입니다.

    • #77번국도
    • #화양
    • #적금
    • #연륙연도교

    "여수와 고흥 사이"

    낭도는 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섬이다. 최근 여수 화양면과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어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낭도를 포함해서 총 4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하면 작은 섬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들이 자동차 창문을 넘어 들어온다.

    가슴이 조금씩 설렘으로 채워졌다.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도라고 쓰여진 안내판을 따라 천천히 들어섰다.

    • #쥬라기공원
    • #천연기념물
    • #제434호

    "공룡발자국을 따라"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낭도는 이리 흔적보다는 공룡발자국으로 더 유명하다.
    낭도리에 분포해 있는 공룡발자국은 3,500개가 넘는데 84m나 걸어간 화석도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낭도에서는 물이 빠져야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지만
    낭도 인근의 사도나 추도에서는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쥬라기공원 실사판, 낭도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여행으로도 좋다.
    주말에 아이들을 태우고 낭도로 Go Go.

    • #낭도해수욕장
    • #캠핑장
    • #장사금해변

    "해변, 그 길 끝에"

    낭도항에서 해안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두개의 방파제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낭도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고운 모래사장, 하늘빛 바다와 잔잔한 파도 뒤로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낭도중학교 운동장에 터를 잡고 있는 캠핑장은 바다와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감성에 젖기에 그만이었다.
    캠핑장 뒤로 난 길을 끝에 해변 하나가 숨어있었다.

    고요하게 차분하게 앉아있는 장사금해변에 내 마음도 살포시 얹어 보았다.

    • #상산봉
    • #봉수대
    • #따순구미
    • #소나무

    "봉수대로 가는 길"

    임진왜란 당시 봉화로 연락을 했다고 하는 상산 봉수대로 향했다.
    상산 봉수대로 가는 등산로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완만해서 트래킹 하기 좋았다.

    1시간쯤 오르자 사도와 추도, 인근의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쉼터가 반겼다.
    그 옆에 딱 보아도 나이가 많이 든 소나무가 기세등등 쉼터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되고 1시간을 더 올라 봉수대에 도착했다.

    퇴적암을 켜켜이 쌓아 만든 봉수대와 나란히 섰다.
    봉수대로 불어오는 바람을 한 몸으로 받으며 수묵화처럼 그려진 낭도의 풍경을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 Epilogue

"영감의 발견"

영감은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실마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번 여행을 통해 하게 되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다가 풀리지 않은 숙제들이 나타나면
그것에 가로 막혀 방향을 잃게 된다.
자연스럽게 그것을 해결할 방법들을 찾기 시작한다.

이때 영감이 필요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조금은 다르게 이렇게도? 라는 생각이 영감이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영감은 어디에나 있고 영감을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여행이라는 사실을.
한적한 섬에서부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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