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을 위한
자동차 없고 안전한 섬 마을 작은 놀이터의 섬
키즈 아일랜드 #Prologue
피터팬에 등장하는 네버랜드는 결코 끝나지 않는 모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네버랜드에는 늘 꿈과 희망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쏟아지는 업무를 해결하기에도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꿈과 희망은 고사하고 잠깐의 여유조차 없다. 그래서 가끔씩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한다.
꿈과 희망이라는 거창한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작은 모험 정도는 상상할 수 있는 곳, 그곳이 섬에 있다.
"아담한 사이즈"
탄도는 조금나루 선착장에서 배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면적이 1㎢도 안되는
아담한 사이즈의 섬으로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어디서 보아도 한눈에 바다가 들어온다. 49m, 섬에서 가장 높은
안개산에 오르면 일출과 일몰도 함께 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작은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에게로 마음을
한 칸씩 옮겨보자.
"자동차 없는 섬"
상상으로만 했던 자동차 없는 세상이 여기 탄도에 있다. 주민들 50여명이 살지만
탄도 그 어디에도 자동차를 볼 수 없다. 탄도가 특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속도와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자동차로 인해 아이들이 뛰고 놀았던 골목길은 사라지고 없다.
자동차 없는 곳, 탄도에서는 가능하다. 탄도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은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자동차 없는 섬 이자 가족 놀이터일 것이다.
"49m 왕령산"
탄도는 1시간 정도면 섬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갯벌을 따라 걸을 수 있어 탄도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기에 좋다.
해안산책로 중간쯤 왕령산으로 가는 갈림길을 따라 오르면 세 개의 숲이 차례로 이어진다.
입구부터 소나무숲, 사스레피숲, 시누대숲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탄도가 내려다 보이고 온화한 기운이 퍼져있는 높이 49m의 왕령산에 오르다보면 숲을 걷는 재미가 있다.
"일곱 번의 탄도 여행"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둥그스런 작은 섬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탄도에 딸려있는 야광주도라는 섬이다.
야광주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낸다는 기석인데 주민들은 이 섬을 여의주라고도 부른다. 이유는 탄도에는 용과 관련된 지명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용머리 해안과 용샘이 그것이다.
그래서 이 작은 섬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갖고 놀고 있는 듯 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용이 소원을 들어줄 지도 모르니 일곱 번 탄도를 여행하고 소원도 한번 빌어보자.
본래 탄도는 여울도라 불렀다.
섬을 사이에 두고 서해안의 물줄기가 갈리는 여울목에 자리 잡고 있는 탓이다.
여울은 폭이 좁고 얕아서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을 말한다.
그래서 여울의 물은 소리 내어 흐른다.
탄도 앞바다의 드넓은 갯벌은 썰물이면 물이 빠지면서
갯벌에 급하게 흐르는 물길, 여울이 생긴다.
탄도를 여행한다면 여울로 물 빠지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자연이 주는 작은 소리가 어떤 힐링을 줄지도 모르니 말이다.
탄도둘레길
탄도를 쭉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
야광주도
섬 안의 작은 무인도
용머리 해변
갯벌체험이 가능한 노을이 예쁜 해변
왕령산 둘레길
높이 49m의 걷는 재미가 있는 왕령산
교통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운항선박 | 탄도→조금나루 | 조금나루→탄도 | 소요 | 요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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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도착 | 출발 | 도착 | |||
여울호 | 08:00 | 08:20 | 08:25 | 08:45 | 20분 | 5,000원 |
15:00 | 15:20 | 15:25 | 15:45 |
편안하게 머물다 가세요.
숙박 시설명 | 주소 | 연락처 |
---|---|---|
무안섬마을펜션 | 무안군 망운면 탄도리 90 | 010-2594-8313 010-3645-8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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