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도

포구의 배들도 마을의 집들도 오밀조밀 서로 안고 있는 곳, 정겨운 섬입니다.

    • #로컬마켓
    • #시장
    • #분위기

    "로컬마켓"

    진도 회동마을에서 10분 정도 작은 배를 타고 가다보면 금호도에 도착한다.

    금호도의 포구는 작고 아기자기하다. 작은 포구에 어선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시장과 같은 분위기다.

    어선말고도 작은 배들도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포구가 꽉 차는 느낌이다.

    • #금호마을
    • #경로당
    • #호수

    "호수가 있는 섬"

    금호도는 금(金)섬이라고 불렸다가 섬과 섬 사이의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지금 명칭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항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곳이 금호마을 경로당이다.
    경로당 쪽으로 걷다가 포구 쪽으로 돌아보면 포구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동화속에 나올법한 호수같다.

    • #마을길
    • #벽화
    • #마을

    "도화지 같은 풍경"

    금호마을길을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다.

    집의 특색에 맞춰 벽화도 다르게 그려진 모습이다.
    어떤 집은 파란색에 맞춰 바닷속의 모습을 또 어떤 집은 마을 상상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 벽화는 금호도를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 #어업
    • #농사
    • #양식

    "금호도의 자랑"

    금호도는 김, 멸치, 톳, 갈치, 미역 등을 소득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금호도는 모도 주변까지 대단위 김양식장이 옆섬 모도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김과 미역양식 그리고 멸치잡이가 한창일 때는 ‘금호도가 돈섬이 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었다.

# Epilogue

"한번쯤 가보자"

우리는 흔히 유명관광지나 다른 나라를 다니며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런데 섬을 ‘한번쯤 가봐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멀리있는 만큼 자연이 보존된 멋진 장소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섬은 각 섬마다 분위기도 자연경관도 다르기 때문에 새롭게 여행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섬을 방문해서 느끼는 개인의 반응에 차이는 있겠지만 반응들과 상관없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만약 새로운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섬 여행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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