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도

남해바다의 길잡이보물섬 이야기가 전해지는 매력적인 섬
이곳은 여수 연도입니다.

    • #솔개
    • #소리도

    "이야기의 섬"

    여수에서 배를 타고 2시간 가다보면 연도 역포항에 도착하게 된다.

    연도의 모양을 바라보면 섬모양이 솔개처럼 생겼다고 하여 소리도라 불렸고
    솔개 연(鳶)자를 써서 오늘 날의 연도가 되었다.

    연도는 지명의 이야기 외에도 보물섬, 대바위 등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많다.
    이야기가 넘치는 연도에서 힐링을 시작해보자.

    • #솔팽이굴
    • #보물

    "보물섬 이야기"

    연도의 솔팽이굴에 가게 되면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멋진 경관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바로 보물섬 이야기다.

    옛날 네덜란드 상선이 황금을 싣고 가던 중 해적선에 쫒겨 보물을 솔팽이굴에 숨긴 후 본국으로 돌아갔다.

    보물을 찾지 못했지만 사람들은 언젠가 보물이 나올 것이라 믿고 있다.
    솔팽이굴을 보며 묻혀있는 보물을 상상해본다.

    • #바다의 길잡이
    • #소리도등대

    "버팀목의 흔적"

    과거 연도는 먼 바다에 나갔던 배들은 연도를 통해 여수로 돌아오게 되었다.

    1910년 10월 4일부터 지금까지 연도를 지켜온 소리도 등대는 해안가의 노송과 벼랑이
    어우러져 있어 매우 웅장하다.

    소리도 등대는 지금 무인으로 운영 중이지만 100년 넘게 한자리에서 바다를 지키는 모습은
    바람을 타며 사람들에게 계속 전해질 것이다.

    • #덕포
    • #국립공원명품마을

    "명품의 정의"

    연도의 덕포마을은 층층이 위치한 포구마을로 ‘떡개’라고도 불린다.

    마을에 들어서게 되면 해변과 같은 파란색 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파란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마음을 진정시켜주며 천천히 거닐게 해준다.

# Epilogue

"이야기와 함께하는 연도"

책은 보통 연속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읽는 재미가 있다.
책을 읽는 순간 몰입한 나머지 주변소리가 들리지 않고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연도가 그렇다.
지명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100년 넘게 바다를 지킨 소리도 등대
보물이 묻혀있는 솔팽이굴 이야기

이야기와 함께 연도를 둘러보면 마치 책처럼 흘러가는 느낌이다.
일상을 멈추고 연도에 가보자.
연도라는 책에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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