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송도

‘작고 가늘다’라는 뜻으로 솔섬이라고도 불리우는 몰랑길 따라 걸으며 만나는 보물섬, 송도입니다.

    • #고기잡이
    • #도선

    "돌산읍 군내항에서 섬으로 이르는 바닷길"

    고기잡이를 위해 항구를 오가는 어선 사이에
    정박한 귀여운 도선에 발을 딛으니 만감이 교차한다.
    눈으로도 훤히 보이는 이 섬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 #잔잔한 바다
    • #푸른 섬과 바다

    "잔잔한 바다를 가로지르며 도착한 곳"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물때를 만나 물 만난 고기처럼 배는 앞으로 나아갔다.
    잔잔한 물결 틈에 튀어오르는 바닷고기를 스치고 나니
    어느덧 목적지인 송도에 이르렀다.
    하늘을 품에 앉은 섬과 바다가 푸르기 그지 없다.

    • #양식장
    • #포구

    "포구를 뒤로 하고 섬마을을 향해"

    섬 주민들이 기르는 다양한 물고기 양식장과 포구를 뒤로 하고 섬마을로 향하는 길.
    좁다란 마을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민가가 언덕을 향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다.
    집마다 대문이 달라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이 언덕과 저 언덕을 넘으면...!

    • #돌담길
    • #뒷동산

    "몰랑길에 올라 섬 안팎을 둘러보다"

    섬마을 뒷동산은 온통 주민들이 개간한 밭으로 이뤄져 있었다.
    먹고 사는 문제야말로 섬 주민들에게 큰 일이었을 것.
    그 밭자리를 가로지르는 돌담길을 따라 오르니
    섬 안팎으로 드넓은 바다와 섬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었다.

# Epilogue

"인생의 그림 한 장이 온전히 남아있는 섬"

여수시 돌산읍에서 아담한 도선을 타고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송도.
키 낮은 언덕에 자리한 섬마을 사이로 난 마을길이 가까워진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섬길을 따르면 눈에 드는 점빵과 옛 간판.
이윽고 포구 건너 장구섬도 보인다.
섬마을 곳곳에 자리한 동산 곳곳은 섬 주민들에게 ‘몰랑길로 불리며
생업의 터전이자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기억된 곳이다.
인생의 그림 한 장이 온전히 남은 송도를 걸으며 숨은 명소를 발견해보자.

송도 섬길

  • 3.5km
  • 2시간

선착장에서 시작해서 수리봉(89m)과 동서로 길게 뻗은

  • 출발송도항

    0KM
  • 마을회관

    0.1KM
  • 서편선착장

    0.3KM
  • 수리봉

    0.6KM
  • 교회

    0.2KM
  • 송도분교(폐교)

    0.1KM
  • 작은몰랑

    0.5KM
  • 도로 분기점

    0.7KM
  • 삼거리

    0.5KM
  • 도착송도항

    0.5KM
  • 신안 반월·박지도
    신안 반월·박지도 보랏빛 꽃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자세히보기
  • 고흥 연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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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대횡간도 700년 된 소나무가 있는 감등연 방풍림과 후박나무 당산이 있는 국립공원 섬 자세히보기